본문 바로가기
나의 일상

군 생활 중 느낀 것 1

by Koobh 2022. 8. 20.
반응형

1년 6개월이라는 시간이 생각보다 짧다

군생활을 더 하고 싶다는 의미는 전혀 아니고, 짧은 시간을 알차게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

얼마 전 50%를 넘겼는데, 지난 9개월을 돌아봤을 때 나에게 최선을 다했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.

 

훈련소에서는 책을 정말 많이 읽었다.

후반기 교육까지 하면 약 8주간의 시간, 격리기간을 제외하면 약 6주간의 시간동안 책을 최소 10권을 읽었다.

훈련이 끝나면 보통 편지를 쓰거나 눈을 붙이는데, 재미있는 책이 많아서 술술 읽었던 것 같다.

지금은 핸드폰이 있으니 절제력이 떨어져서 저때만큼 많이 읽지는 못한다.

 

자대에 와서는 첫 한달간은 눈치보며 생활하다가 혹한기 훈련이 끝나고 조금씩 내 시간을 가졌다.

이때부터 연등도 하고 개인정비시간에 책도 읽고 공부도 했다.

경제와 주식 공부를 가장 많이 했고, 전기산업기사와 영어 공부도 조금씩 했다.

 

지금부터는 시간을 조금 더 효율적으로 사용해서 공부를 더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

반응형

'나의 일상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행복에 대한 고민(최태원 회장은 언제 행복을 느낄까)  (0) 2022.10.03
@10 추천 받은 책  (0) 2022.03.09
@9 영어 공부  (0) 2022.03.09
@8 전기산업기사 공부  (0) 2022.02.18
@7 글쓰기-  (0) 2022.01.24

댓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