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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자 정리/내일은 투자왕 - 김단테

버블 붕괴, 본게임은 이제 시작입니다(버블 전문저격수 제레미 그랜섬)

by Koobh 2022. 9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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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DWcrK7CWdIY 

촬영일 : 22.09.07.

 

https://www.gmo.com/americas/research-library/entering-the-superbubbles-final-act/

- 위의 내용을 요약

 

 

제레미 그랜섬

- 1938년생

- GMO 창업자

- AUM : $120B -> $ 65B

- 버블 전문가

 

[슈퍼 버블이란]

- 주가의 장기 추세선에서 2.5 시그마 범위를 넘어서는 이벤트가 일어나는 경우

- 항상 50% 이상의 시장 하락으로 이어짐

- 1929년 미국(대공황), 1989년 일본, 2000년 미국

- 2022년 오늘날 역시 슈퍼버블의 한가운데에 있다(라는 주장)

- 슈퍼버블과 관련된 통계만이 의미가 있음

  -> 작은 약세장은 의미가 없음

 

[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순간은?]

- 대부분의 시기(85% 정도)에는 시장은 정상적으로 움직임

  -> 투자자들은 행복, 사실 이런 시점은 중요하지 않음

- 진짜 중요한 건 나머지 15%의 시기

  -> 투자자들은 흥분하고 비이성적

  -> 12% 정도의 시기는 극단적 낙관주의(밈 주식, IPO 광풍, 지난 2년간의 모습)

  -> 3%는 극단적 비관주의

    -> 2009년에 S&P가 666을 찍었다거나(2007년 고점 1500~1600)

    -> 1974년에 P/E가 2.5일때 판다거나

[나머지 15%의 시기]

- 일반적인 강세장, 약세장과 다르다

- 일반적인 약세장, 강세장의 통계는 오히려 잘못된 신호이다.

- 슈퍼버블 시기는 다르게 봐야한다.

- 최근 강세장의 특징

  -> 길면서 금융, 경제 시스템이 거의 완벽하게 보임

  -> 인플레이션은 낮고, 영업이익율은 높았음

 

[슈퍼버블의 단계]

1. 버블 발생

2. 주가 후퇴

- 22년 상반기의 모습

- 경제 정치적인 환경에 문제가 있음을 투자자들이 깨닫고 벨류에이션이 반정도 하락

3. 약세장 랠리(Bear Market Rally)

4. 최종장

- 펀더멘털(기업 실적, 환경)의 악화

- 시장은 새로운 저점까지 하락

 

[슈퍼버블의 베어마켈 랠리]

- 6개월 전에 주가가 $100 정도

  -> 요즘 주가가 $50,60,70 정도이니 이제는 저렴한 가격이다라는 생각을 함

  -> 매수 발생(베어마켓 랠리의 원인)

1. 1929~30년 : 하락의 55% 회복 -> 저점 갱신

2. 1973년 여름의 랠리 : 하락의 59% 회복 -> 저점 갱신

3. 2000년 나스닥 : 2개월만에 하락의 60% 회복 -> 저점 갱신

4. 2022년 S&P : 하락의 58% 회복 -> ??

 

- 경제 데이터는 후행(Lagging)

- 2000년, 2007년의 경우 기업이익이나 고용지표 데이터들이 계속 개정됨

- 역사적인 슈퍼버블 뒤에는 경기후퇴가 따라옴

- 실적, 경기가 무너지는 걸 바라보며 다시 주가는 폭락함

 

[버블 붕괴의 첫번째 트리거, 두번째 트리거]

- 슈퍼버블을 붕괴시키는 첫번째 트리거 : 인플레이션

- 2021년 하반기부터 인플레이션 데이터가 갑자기 치솟기 시작했고, 그것은 주가하락으로 이어짐

  -> 다만 궁금한 점이 있다면 왜 멀티플에 더 영향을 미치지 않았는가?(더 떨어져야 하는데...)

    -> 새로운 시장 참여자는 인플레이션이 생소해서?

    -> Fed가 시장을 구원해줘야 한다는 믿음

    -> 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믿음

- 이 트리거는 이미 당겨짐

 

- 두번째 트리거 : 이익률의 하락(현재의 트리거)

- 연방정부 재정적자와 기업수익의 상관관계 : 정부의 재정적자폭이 감소될수록 기업 수익이 하락

- 단기적 문제들

  -> 음식, 에너지, 비료 문제

  -> 중국 경제 문제(제로코로나, 부동산 등)

  -> 역대급 재정 긴축 시작될 것

- 장기적 문제들

  -> 인구 : 중국 + 선진국들 대부분 출산률 2가 안됨

  -> 기후문제 : 폭우, 가뭄 등 더 빠른 속도로 문제

 

[역대급 피날레를 준비하라]

- 여러 자산군이 결합한 경우 더 끔찍한 후폭풍

  -> 1989년 일본(주식, 부동산)

  -> 2006년 전세계(주식, 부동산)

  -> 1973년 미국(주식, 인플레 쇼크)

- 오늘날의 슈퍼버블도 그러하고, 최악

  -> 주식, 채권, 부동산, 인플레이션

 

- 소비자, 기업들의 confidence 지표들이 최악인 것은 당연

- 테크기업들의 정리해고, CEO들은 경기침체를 기정사실화

- Bear Market Rally는 있었으나 슈퍼버블에서 흔히 나타나는 현상에 불과

 

[내 예측이 틀릴 수도 있다]

- 만약에 약세장이 이것으로 끝난다면 이상하게도 일치했었던

  역대 슈퍼버블과의 연관성은 이것으로 깨어질 것

- 모든 사이클은 다르다

- 정부의 대응은 예측 불가

 

[그러나...]

- 지금은 마지막 장 근처에서 잠시 숨고르기 하는 중

- 역사가 반복된다면 다시 한번 비극으로 끝날 것

- 2000년 같이 작은 붕괴로 끝나길 바랄 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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