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rzfWOCUXjng
촬영일 : 22.08.31.
레이 달리오의 브리지 워터가 발간한
'Europe's Stagflation Is Different in Kind and Much Harder to Remedy'의 내용
[미국과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다르다]
- CPI : 소비자물가지수, 도시 거주자가 직접 구매한 상품 / 서비스로부터 산출된 물가지표
- 근원 CPI : CPI - (식품+에너지)
- 현재 (CPI - 근원CPI)가 유럽은 갈수록 높아지고 미국은 7월 이후 하락세
-> 에너지가 유럽의 스태그플레이션을 만들고 있음
- 유럽의 실업률(7%가량)과 임금 상승률(2% 후반) 또한 미국보다 높음
-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MP3와 뒤늦은 긴축 때문
-> 미국은 금리 인상과 긴축이 해결책
-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에너지 공급 때문
-> 유럽은 부양책을 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밖에...훨씬 어려움
[유럽의 탈러시아는 진행 중]
- 서유럽 천연가스 공급의 경우 러시아의 비중이 급격히 하락
-> 유럽 내 생산(노르웨이 등), LNG 수입(미국 등)의 비중이 늘어나는 중
- 러시아의 갑질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 것
그러나...
1) 단기적으로 천연가스 공급을 충당할 수단이 없다
2) LNG도 중국과의 수입 경쟁 가능성이 있음
3) 라인강 물이 말라서 석탄 운송 지장
4) 폭염 때문에 프랑스 원자력 발전 냉각에 지장
[천연가스 부족으로 인한 여파]
- 천연가스 비축량 증가
-> 에너지 사용량 감축으로 인한 증가, 호재가 아님
-> 수요와 함께 줄어드는 경제
-> 에너지 집약도 높은 산업이 수요를 줄인다면 전체 경제에 1~2% 정도 영향을 줄 것
-> 이런 산업들이 전체 고용의 4% 정도 차지
-> 생산 중단으로 인한 공급망 영향 등 부차적인 악영향도 있음
- 공장 안 닫아도 문제
-> 에너지를 많이 쓰는 산업들이 마진이 높지가 않음
-> 폐쇄시켜도, 유지시켜도 골칫덩이인 사양산업
[핵심은 부양책에 있다]
- 천연가스로 인한 피해를 정부가 얼마나 흡수해줄까?
-> 이 방법도 인플레 자극 위험이 있음
-> 완화 뒤엔 긴축이 따라온다. 현재의 완화는 긴축의 아픔 예약한 셈
[유럽 주식 아직 정신 못 차렸다]
- 이런 상황에도 불구하고 주식의 전망은 장밋빛
- 주가가 미국보다 덜 빠진 상황
- 현재 브리지워터는 유럽증시에 대한 숏 포지션을 줄여놓은 상태(약 1/10인 1조원으로)
[원유 가격의 상승?]
- 천연가스의 가격이 폭등하며 원유를 사서 추출하는 것이 효율적인 상황
-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한 원유 가격의 상승?
-> 그럼 천연가스 가격의 하락?
-> 난방의 경우 천연가스를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
[천연가스 헤게모니]
- FSRU : 해상에서 액체 상태의 LNG를 곧바로 기화시켜서 육상에 공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춘 특수 선박
-> 바로 저장하고 기화시킬 수 있는 수상 시설
- 탈러시아 움직임이 확산 중(LNG 수입의 용이, 육로 천연가스 수입 비중 축소 가능)
- 오펙의 천연가스 버전 움직임 확산(러시아, 이란)
- 천연가스 패권 투쟁
1) 이란 "러우 전쟁의 승자는 미국, 유럽 시장을 먹었다."
2) "가스를 움직이는 자가 향후 10~20년의 에너지 패권을 얻는다"
-> 신재생에너지로 넘어가는 중간 단계에서 필요한 에너지
3) 러시아와 이란 $40Bn 규모의 개발 및 수출 등 다양한 업무 협약
4) 향후 중동의 다른 가스 파워도 끌어들이는 것이 목표
[원자재라는 아킬레스건]
- 수요가 파괴? 공급은 더 파괴됨(여전히 수요가 더 많음)
- 침체로 수요가 줄면, 전쟁이 끝나면 모든 것이 해결될까?
- 수급 구조상 불씨만 있으면 언제든 튈 우려가 있음(폭염, 에너지 대란 등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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